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널드 레이건 (문단 편집) == [[대한민국]] 및 [[일본]]과의 관계 == [[전두환]]은 [[박정희]]의 핵무장 프로그램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시키면서 레이건의 대통령 취임 후 최초로 [[백악관]]을 방문한 외국 정상이 되었고, 이후로도 여러 차례 미국을 방문한 바 있다. 레이건 역시 1983년에 [[미국]] 대통령으로서 방한을 하는 등[* 특히 방한 한 달 전 발생한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로 인해 취소 혹은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으나 예정대로 방문했다.] 찰떡같은 한미공조를 이뤄냈다. 오늘날에도 한국의 [[국민의힘|보수 우파 성향 정치인들]]과 [[조중동|언론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대통령이며, 당대 민주화 운동가들 입장에선 한반도 전술핵무기 배치, 농산물 등 수입개방 때문에 안 좋은 소리를 들었다. 다만 그렇다고 전두환의 뒤를 무조건 봐준 것은 아니라서 1987년 [[6.10 민주 항쟁]] 때에는 전두환 정권에게 압박을 가해 군대가 투입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게 하면서(일명 레이건 친서 사건), 유혈사태가 일어나는 걸 방지하여 한국이 [[민주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2016년에 공개된 외교문서를 보면, 전두환 측에서 [[대한민국 제5공화국|제5공화국]] [[헌법]]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해달라고 했지만 내정간섭을 우려해 거절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15/0200000000AKR20160415031700014.HTML?input=1179m|#]] 그러나 6월 민주 항쟁에서 미국은 [[6.29 선언]]을 종용하고 [[노태우]]의 대통령 당선을 지지하기도 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77007|KBS]],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87/1799740_19322.html|MBC]] 자료 참고.] 직선제가 16년만에 처음으로 치뤄진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은 대놓고 노태우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논평을 내서 한국 내의 반미세력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76981|KBS]]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87/1799666_19322.html|MBC]] 당시 카터 행정부와 마찬가지로 신군부에 의해 수감되고 사형판결을 받은 [[김대중]]을 구명하기 위해 외교채널을 통해 노력했으며 신군부를 승인하고 전두환을 백악관에 초청했던 것은 김대중의 사면과 미국망명이라는 반대급부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https://www.brookings.edu/opinions/kim-dae-jung-a-future-leaders-moment-of-truth/|#]] 하지만 한국인 최초의 미 국무성 통역가 통 김(Tong Kim, 한국명 김동현)의 증언에 따르면 퇴임 이후 알츠하이머 때문에 서서히 기억력이 떨어지고 있었던 레이건은 전두환과 만나는 4번째 회담임에도 불구하고 회담을 30분 남겨둔 브리핑 자리에서 전두환을 기억해내지 못했다. 그러자 다급해진 참모들이 레이건에게 전두환을 "서울에 방문했을 때 (서울에 있는) 학생들을 매우 부정적으로 말하던 사람"이라 설명했다. 레이건은 그때야 비로소 "'''아, '학생들은 죄다 공산당(빨갱이)'이라고 했던 그 친구!'''"라며 기억해냈다. 그리고 [[일본]]의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와 절친했다. 오죽하면 그들이 서로를 불렀던 호칭인 '''론-야스'''라는 말이 미일 정상간의 우애를 상징하는 관용어로 자리잡았을 정도. [[조지 워커 부시]]와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그런 관계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이런 두 정상 간의 친밀함에도 불구하고 [[플라자 합의]] 등 미국의 대일 통상 압박은 어느 때보다 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